이날 김 부시장은 취임사를 통해 “환경이라는 시대적 패러다임을 선점하고 ‘환경수도 창원’이라는 새로운 도전을 시도해 세상을 깜짝 놀라게 한 창원시는 시민에게 희망이라는 꿈을 갖게 했다”고 밝히면서 “탁월한 리더십으로 창원을 세계수준의 명품도시로 이끌어 오신 박완수 시장님, 그리고 헌신적 봉사와 열정으로 오늘의 창원을 만들어 내신 간부공무원과 직원 여러분들과 함께 대내・외적 협력 강화와 상・하간 의사소통을 원활히 하여 얽힌 매듭을 하나 하나 풀어나가 시정이 효율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고 세계일류도시 창원건설을 위해 전력을 쏟겠다”고 말했다.
김윤수 부시장은 경남 산청 출신으로 1977년 산청군 차황면에서 공직에 입문한 뒤, 행정자치부 감사관실, 거창군 부군수, 통영시 부시장, 경남도 기획관리실 정책기획관, 경남도 환경녹지국장, 진해시 부시장 등 요직을 두루 거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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