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강자 전 경찰서장 초청 강연회
이날 교육은 전 서울시 종암경찰서장을 지낸 김강자 한남대 객원교수를 초빙하여 '무서운 성범죄로부터 우리아이 지키기'라는 주제로 진행되었다.
청소년의 성범죄를 막기 위해서는 싸이브채팅을 금할 것과 남의 차를 타지 말고 외진 길을 피하며 술.담배를 하지못하게 하는 가정교육, 호신용 스프라이 휴대 강조 및 성교육의 중요성을 일깨워 주는 등 사례 중심으로 교육하여 좋은 호응을 얻었다.
김강자 강사는 지난 71년 경찰에 입문하여 경찰학교를 수석졸업했으며 서울종암 경찰서장 시절 불법 성매매를 중점적으로 단속해 전국에 명성을 날렸으며 2001년 제11회 여의대상 길의료봉사상 등 8번의 상을 받았고 '나는 대한민국 경찰이다' 등 저서와 98년 최초의 여자경찰서장이란 기록을 남겼다.
한편 교육에 참석한 청소년지도위원들은 관내의 우범지역과 유흥가를 중심으로 평소 청소년활동을 적극적으로 지도.계몽을 하여 왔으나 이번 교육을 계기로 더욱 내실 있는 지도활동으로 청소년을 올바르게 선도하겠다고 다짐했다.
(사진설명 : 창녕군이 김강자 전 경찰서장을 강사로 초빙 2009 청소년 부모지도 교육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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