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동벽천분수, 상남분수광장 등 평균 8시간서 12시간으로
▲ 삼동벽천분수. | ||
창원시는 여름철을 맞아 삼동벽천분수, 상남분수광장, 명곡광장, 도계광장, 남산공원, 장미공원의 분수시설 가동시간을 대폭 연장 운영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지난 4월 1일부터 운영하고 있는 소분수는 많은 시민들로부터 사랑을 받고 있으며, 특히 삼동공원내 벽천분수는 주말 가족단위로 찾는 시민이나 방문객들의 나들이 장소로 각광받고 있다.
특히 유동인구가 많은 상남분수광장은 도심속 친수공간으로 특색있는 휴식공간 제공과 도심경관을 향상시킬 목적으로 조성돼 현재 젊은 연인들의 약속장소로 인기를 얻고 있다.
따라서 상남분수는 현재 오전 11시부터 오후 11시까지 운영하며 기존 4회 4시간씩 휴식하고 있었으나 앞으로는 2회 20분씩만 휴식하기로 했다.
이밖에 삼동벽천 등 다른 분수들도 가동하는 시간은 틀리나 기존 1시간씩 쉬던 것을 시간을 줄여 20분만 쉬게 해 시민들에게 시원함을 제공할 예정이다. 다만 용지호수 음악분수는 프로그램상 기존 그대로 운영한다.
시 관계자는 “공원내 분수시설물은 여름철 휴식공간으로 시민 호응도가 높아 현재 평균 8시간에서 12시간으로 운영시간을 대폭 연장하기로 결정했다”면서 “또한 이용자들이 분수 가동을 기다리는 시간을 줄여 방문객들에게 즐거움과 청량감이 배가 되도록 했다”며 많은 이용을 당부했다.
▲ 상남분수광장. | ||
저작권자 © 영남매일-당당한 독립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