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에 따르면 이는 각종 안전시설물을 사전 점검한 뒤 피서객들의 안전과 편의를 제공하고 맑고 깨끗한 환경을 조성 건전한 행락문화를 정착시키는 방향으로 진행된다.
이에 따라 식품접객업소 지도.단속을 비롯해 쓰레기대책, 교통관리대책, 불법어로행위, 산지내 취사행위, 물놀이 익사사고 예방등 종합대책을 수립할 계획이다.
특히 이를 총괄하기 위해 구역별로 총 6개반 31명으로 총괄계도반을 편성 운영하기로 했다.
계도반은 피서객들에게 최대한 친절하게 계도에 나서 불편한 사안들은 즉시 시정할 계획이다.
하지만 고의적이거나 의도적으로 불.탈법 행위를 한 사람에게는 관련법에 의거 강력히 의법 조치하게 된다.
성주군 관계자는 "이번 조치는 최근 경제사정의 악화로 대도시 인근인 성주군을 찾는 피서객이 하루 1만명을 넘길 정도로 쓰레기 적치와 수질오염, 무질서한 주차 등이 문제가 돼 시행되는 것"이라 밝혔다.
또 "이를 통해 행락객에게 성주에 대한 깨끗한 이미지를 홍보하는 한편 주민소득에도 시너지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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