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현지시간) 퀴니피악 대학이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원폭 투하와 관련, 미국인 유권자 61%가 미국이 올바른 일을 했다고 응답했다.
22%는 잘못됐다고 했으며 16%는 어느 쪽인지 결정을 못 내렸다.
일본 원폭은 처음으로 1945년 8월6일 히로시마에 투하돼 14만 명이 즉각 또는 몇 개월 이내에 사망했으며 수만 명이 수년간 피폭으로 숨졌다.
또 3일 뒤 두 번째 원폭이 나가사키에 떨어져 8만 명이 희생됐고 일본은 일주일이 채 안 돼 항복했다.
한편 이번 여론조사는 7월27일부터 8월3일까지 2409명의 유권자들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오차 범위는 ±2%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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