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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한마음병원, 진주국제대 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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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한마음병원, 진주국제대 주인?
  • 조민규 기자
  • 승인 2008.02.01 14: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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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간 1,600억 투자 제2캠퍼스 설립

창원 한마음병원(원장 하충식)의 진주국제대학교(총장 허남오) 투자 및 경영참여설이 기정사실로 확인되고 있는 가운데 향후 5년간 1,600억원을 투자해 창원을 비롯한 중부 경남지역에 제2캠퍼스와 대학병원을 설립하는 등 제2 창학 수준의 발전계획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1일 진주국제대와 한마음병원에 따르면 투자 및 경영참여는 기정사실이며 새로운 이사진 구성과 교육인적자원부의 인가 절차만 남겨둔 상태라고 확인하고 향후 5년간 1,600억원을 투자해 창원을 비롯한 중부 경남지역에 보건ㆍ의학계열의 제2 캠퍼스 건립과 의과대학이나 의학전문대학원을 비롯해 대학병원 설립도 추진할 계획이다.

또 진주국제대는 학생 편의ㆍ복지시설 확충을 위해 친환경 캠퍼스 조성을 위해 최첨단 학생종합복지관을 비롯해 진주학사의 리모델링을 통한 평생교육원 확대, 화장실 개ㆍ보수 등을 추진하고 있으며 교육인프라 확충을 위해서도 외부 총장영입과 우수 교수진 확보 등에도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함께 보건ㆍ의학계열 학과 신설과 특수교육 관련학과 신설 등을 통한 특성화 추진을 비롯해 첨단 정보화, 국제화 촉진, 평생교육, 수익성사업 확대 등의 10대 발전전략을 마련해 경남을 대표하는 전국적 명문사립대학으로 발돋움한다는 야심찬 계획아래 장ㆍ단기 발전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이밖에도 교명변경, 대학 UI작업, 대학행정 전산화, 학생서비스 강화, 교수ㆍ학습지원 체제 확충, 지역사회 봉사 등 대학의 전반적인 체질개선을 통해 전국은 물론 국제적으로도 손색이 없는 명문대학의 기틀을 다져나간다는 복안이다.

이에 따라 진주국제대는 1일 조직개편과 함께 보직교수 인사를 발표해 제2 창학과 명문대학으로의 발돋움을 위한 강한 의지를 내비쳤다.

특히 취업이 강한 대학의 명성을 이어가기 위해 기존의 취업종합정보센터를 인재개발처로 확대 개편한 것을 비롯해 시설관리처를 폐지해 사무처로 통합하고 6개 단과대학을 4개 단과대학으로 축소하는 등의 조직을 개편해 대학운영의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조만간 외부영입 총장과 사무처장을 인선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 같은 진주국제대의 행보에 30년전 전문대학으로 첫발을 내디딘 진주국제대가 명실상부한 지역 명문사학으로 발돋움할 수 있을 지 지역사회의 관심이 증폭되고 있다.

진주국제대 관계자는 “창원 한마음병원의 경영참여로 재정확충이 이뤄지면서 학생들을 위한 친환경 캠퍼스 조성과 대학특성화, 대학발전 로드맵의 완성으로 명실공히 지역명문 사학으로 발돋움하는 기틀을 마련하게 됐다”면서 “우리의 목표는 장기적으로는 경남을 대표하는 명문사학으로 발전시키고 지역사회에 이바지하는 대학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다”고 적극적인 관심과 격려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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