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서부경찰서-치과.약국
김해서부경찰서 (서장 김정규)에서는 지난 22일 오후 5시 경찰서 2층 회의실에서 김정규 서장, 김영주 갤러리치과원장, 서미정 서울약국 대표를 비롯해 북한이탈주민, 경찰서 및 병원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북한이탈주민 의료지원 협약 및 위문행사'를 개최하였다.
이날 상호협력을 통해 김해서부경찰서 관할 북한이탈주민들이 보다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건강지킴이 역할을 다하기로 확약했다.
협약식에 이어 김해서부경찰서 보안협력위원회(위원장 안승만)는 서민생활보호책의 일환으로 관내 거주하는 전 북한이탈주민을 대상으로 쌀1포씩(10kg)과 참석자들에게는 연말을 맞이한 소정의 선물을 전달하고 위로 격려하였다.
이 자리에서 김정규 경찰서장은 “지난 9월 부성병원과의 협약체결에 이어 이번에는 치과와 약국에 대한 추가적인 협약 체결로 북한이탈주민에게 양질의 의료지원을 할 수 있는 계기가 되어 한시름 든 것 같다”면서 “앞으로도 전 새터민들이 우리사회에 조기정착 할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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