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정된 작품 람사르총회 때 전시 예정
‘창원’을 브랜드화 한 전통공예품 전시회가 열려 눈길을 끌고 있다.
이는 창원을 상징할 수 있는 주남저수지, 철새, 창이와 원이 등을 전통공예에 접목시켜 만든 작품을 전시하는 것이다.
이날 전시회에는 임미숙 창원시공예협회 회장을 비롯해 전문공예인의 열정과 땀으로 만든 150여 점의 작품이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전시회는 창원시와 창원시공예협회가 문화, 역사, 전통 등 창원시 이미지를 향토공예작품으로 승화시켜 지역홍보를 극대화하고 아울러 ‘환경수도 창원’에 걸맞는 창원시만의 전통공예 브랜드화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하는 것이다.
이번 전시회 결과에 따라 창원시공예협회는 오는 10월에 개최하는 ‘2008 창원람사르총회’ 기간 중 전시회를 개최할 예정이며 또한 창원시는 각종 국제교류시 창원이미지 공예품을 선보여 국제적으로 창원을 홍보하는데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한편 창원시공예협회는 2007년 9월 4일 창단됐으며 현재 섬유.매듭공예, 도예, 금속.비즈공예, 토우공예, 서각.목공예, 한지공예, 명작.은공예, 천연염색, 비누.리본공예, 짚풀공예, 문화재 보수 등 19개 업체가 등록되어 있다.
저작권자 © 영남매일-당당한 독립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