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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대 남명학연, ‘산청 선비대학’ 강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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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대 남명학연, ‘산청 선비대학’ 강의
  • 김진호 기자
  • 승인 2008.03.24 11: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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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25일부터 30주간 매주 화·목요일 3시간씩

경상대학교 남명학연구소(소장 최석기)가 산청군에서 개설하는 ‘산청 선비 대학’의 강의를 맡아 선비로서 갖춰야 할 기본소양 등을 교육한다. 올해 세 번째다.

경상대학교 남명학연구소에 따르면 산청 선비 대학은 선비의 고장 산청군의 유구한 전통문화를 계승·발전시킴으로써 산청군이 선비문화의 본고장임을 국내·외에 널리 알리고, 우리 사회의 타락한 도덕과 윤리를 회복하여 정신문화가 살아 숨쉬는 문명사회를 건설하기 위해 산청군이 지난 2006년부터 해마다 개설하고 있다.

올해 산청 선비 대학은 3월 25일 오후 7시 산청군 시천면 남명기념관에서 개강하여 12월 2일까지 30주 동안 하루 3시간씩 총 204시간 교육한다. 강의는 매주 화·목요일 오후 7시부터 10시까지 진행하며 3회에 걸쳐 유교문화 유적지를 찾는 현장학습도 한다. 산청군은 선비문화를 계승·발전시키고자 하는 의욕이 있는 산청군민 100여 명을 이미 모집 완료했다.

교육과목은 ‘성리학의 이해’(최석기 남명학연구소장) 45시간, ‘중국명시 감상’(윤호진 경상대 한문학과 교수) 45시간, ‘중국명문 감상’(황의열 〃) 45시간, ‘한국명시문 감상’(이상필 〃) 45시간, ‘유교문화 현장학습’(최석기·이상필·김덕현 교수) 24시간 등으로 이뤄져 있다.

최석기 남명학연구소장은 “선비문화를 체계적으로 계승해 산청군을 국내 최고의 선비고장으로 거듭나게 하고 산청군민의 자긍심을 회복해 스스로 선비문화를 주도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도록 열심히 강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또 “선비문화를 산청군 고유 브랜드로 만드는 것은 물론, 경상우도 남명학이 퇴계학과 함께 우리나라 전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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