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는 미래농업을 선도할 정예인력 육성을 위한 품목 전공별 심화교육과정인 '미래농업대학 토마토 과정' 입학식을 지난달 25일 부산대학교 밀양캠퍼스에서 신입생 34명을 대상으로 개최하였다.
'미래농업대학' 과정은 부산대학교(밀양캠퍼스)와 협력하여 추진하는 1년 과정으로 지난 3월 25일부터 12월 18일까지 매주1회 8시간씩 연간 240시간을 '토마토 재배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다.
교육내용은 이론강의와 현장교육 중심의 심화과정으로 신기술, 농가경영, 유통 및 마케팅, 친환경농업, 국내외 최신 영농정보 제공, 세계농산물 시장동향 등 지식과 경영능력을 갖추는 전문 농업 경영인을 양성하는 목적으로 진행된다.
학생모집은 지난 3월 18일부터 읍면동사무소,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 게시판을 통해 공모하여 영농경력과 장비보유, 선도능력 등을 감안하여 최종 34명을 선발하여 1년간 운영한다.
또한 미래농업대학 졸업생에게 우선 지원되는 사항은 농어촌 진흥기금, 농업 마이스터 대학 우선 선발 등의 혜택이 주어질 것이며 전문 과정인 만큼 교육생의 열의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저작권자 © 영남매일-당당한 독립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