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RA 한국경남경마공원이 마문화 확산의 일환으로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승마교실이 양산지역 최초로 지난 21일 양산초등학교(교장 이헌동)에서 열렸다.

이날 오전 9시 승용마 2마리와 조랑말 2마리, 미니호스 1마리가 양산초 운동장에 나타나자 드넓은 학교 운동장은 아이들의 함성 소리로 가득 찼다.

승마교실은 말에 대한 이해를 돕고 흥미와 호기심을 높여주는 이론교육 및 안전교육과 승마시범, 승마체험, 함께 사진을 찍는 포토존 등으로 운영됐다.

특히 승마체험 기회를 가진 61명의 병설유치원생과 67명의 1학년 아이들은 안전모를 착용하고 5명의 승마교관의 지도에 따라 승마체험장을 돌며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