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청년리더’ 10만명 양성 나선다 |
기업-대학-정부 협약 체결…한 총리 “지원 아끼지 않을 것” |
경제계와 대학, 정부는 협약을 체결하고, 앞으로 우리 청년들을 세계화 시대의 주역으로 양성ㆍ배출하는데 적극 협력하기로 합의하였다. 오늘 프라자 호텔에서 개최된 "글로벌 청년리더 양성 산ㆍ학ㆍ관 협약식"에서는 국무총리, 경제5단체장, 한국대학교육협의회장,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장, 관계부처장관 등이 참석하였다.
이 행사는 정부의 주요 국정과제인 “글로벌 청년리더 10만명 양성”의 추진을 위해 청년인재 양성의 주체인 기업 및 대학과 역할을 분담하고 적극적 협조체계를 공고히 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정부는 이 협약 주체를 중심으로 산ㆍ학ㆍ관 협의회를 구성하고, 4월 중에 구체적인 실행 프로그램을 확정ㆍ시행할 예정이다. 이 계획에는 향후 5년간 해외취업 5만명, 해외인턴 3만명, 해외 봉사활동 2만명 달성을 목표로 공공과 민간 부문이 연계한 다양한 지원사업이 포함되어 시행될 예정이다. 오늘 협약식을 주관한 한승수 국무총리는 “우리 청년들이 세계를 무대로 활약할 수 있도록 기업ㆍ대학ㆍ정부가 한 마음으로 협력하고, 정부는 이에 필요한 법ㆍ제도를 정비하는 등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다짐하였다.
또한, 청년들에게는 국내외에서 다양한 경험을 쌓아 인적자산을 풍부하게 함으로써 자신의 적성과 능력에 맞는 일자리를 찾는 데 노력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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