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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 출산·육아휴직 맘 편하게 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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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 출산·육아휴직 맘 편하게 쓰세요
  • 장휘정 기자
  • 승인 2010.05.27 11: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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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체인력 1000여명 사전선발… 휴직시 한시계약직 즉시 채용
정부가 출산·육아 휴직에 대한 공무원의 부담 덜어주기에 나섰다.

행정안전부는 26일 공직 사회에 출산을 장려하고 일자리 창출을 선도하기 위해 휴가·휴직자의 업무를 대체할 1000여 명의 인력을 하반기에 선발하고, 인력충원시스템을 정비해 범정부적으로 확대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행안부는 우선, 출산휴가자와 육아휴직자의 업무 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사전에 인력을 모집해 교육시키고, 휴직이 발생하면 선발된 인력을 공무원으로 채용할 계획이다.

민간인 대체인력은 행정내부망 접근이 어려워 업무 공백이 생겼던 문제점을 감안해 이들을 한시계약직 공무원으로 채용하고, 해당직급 공무원의 1호봉의 보수를 지급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행안부는 대체인력을 즉시 충원할 수 있도록 공직채용 사이트인 나라일터 홈페이지에 ‘대체인력뱅크 관리시스템’을 만든다.

시스템이 만들어지면 대체인력 지원자는 희망하는 지역과 직렬, 직급 등을 선택해 지원할 수 있고, 각 기관 인사담당자는 검색, 분류기능을 통해 업무적격자를 사전에 신속하게 선발할 수 있게 된다.

행안부는 다음달 까지 ‘계약직공무원규정’을 개정하고 ‘대체인력뱅크 관리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다.

하반기에는 서울시 사회복지분야 100여명, 노동부 직업상담직렬 100여명, 공통업무 분야 200여명 등 1000여 명의 대체인력도 선발한다.

한편, 26일 행안부·보건복지부·노동부·여성가족부 장관과 서울시장 권한대행은 출산 및 육아휴직 발생시 대체인력을 즉시 충원해 휴직자의 부담을 덜어 주고 업무공백을 최소화하는 ‘대체인력뱅크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자녀를 많이 둔 공무원과 맞벌이·신혼부부 공무원을 초청해 저출산 시대 일과 가정의 균형이 갖는 의미를 되새기고 다자녀·맞벌이 공무원에 대한 인사지원방안이 소개됐다.

행안부는 저출산 사회에 대비해 앞으로도 정부가 출산을 장려하고생산성 향상을 꾀할 수 있도록 배우자의 출산휴가를 3일에서 5일로 늘리고 시간제근무·재택근무 등 유연근무시스템이 정착될 수 있는 종합적인 인사제도 개선방안을 마련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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