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귤류로부터 생성된 천연 식이 보충제가 2형 당뇨병을 앓는 환자에 있어서 식후 혈당을 낮추고 몸에 해로운 저밀도지단백콜레스테롤 역시 낮추는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KGK Synergize사 연구팀이 발표한 연구결과에 의하면 'Diabetinol'이라는 이 같은 보충제를 장기간 섭취하는 것이 단기적으로 당내인성 장애(glucose intolerance) 를 개선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당뇨병을 앓는 20명의 성인을 대상으로 경구용 당뇨치료제와 이 같은 보충제나 위약을 하루 2번 3개월간 먹게 한 이번 연구결과 이 같은 보충제를 섭취한 사람에서 또한 포도당내당능(glucose tolerance)및 공복시 혈당이 좋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심장병과 2형 당뇨병 발병 위험을 2~4배 가량 높이는 몸에 해로운 저밀도지단백콜레스테로 역시 개선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비만인구가 급증함과 더불어 당뇨병을 앓는 사람 역시 크게 증가하고 있는 바 이 중 90%는 2형 당뇨를 앓는 바 연구팀은 'Diabetinol'이 혈당을 낮추고 2형 당뇨환자에 있어서 심장질환과 당뇨병 합병증 역시 예방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이 같은 보충제의 2형 당뇨병에 대한 효과를 확증하기 위한 6개월에 걸친 보다 대규모 연구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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