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농특산물의 경쟁력 강화 및 판로개척과 수출상담 등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개최된 이번 박람회에는 17개 시군이 지역의 농특산물을 가지고 참가했다.
창녕군은 15개 업체에서 양파, 마늘 등의 신선농산물과 양파, 마늘을 이용한 진액, 주류, 흑마늘 등 가공식품과 상황버섯 등 다양한 종류의 특산물을 13개 부스에 전시하는 등 홍보를 실시하여 45백여만원의 판매실적을 올렸다.
특히 이번 박람회에서 (주)뉴그린식품은 일본의 (주)천혜식품과 5만불의 수출계약을 하는 성과를 올렸다.
행사기간 중 김충식 창녕군수를 비롯한 구자천 창녕군의회의장, 유관기관단체장 등 50여명이 경남 특산물박람회에 참가한 업체와 생산 농가를 방문 격려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에서 창녕군이 우수군으로 선정되어 도지사 기관표창과 담당공무원이 표창을 받게됐고, (주)경남무역은 3박4일간의 해외전시회에 공무원이 참가할 수 있는 특전을 주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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