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합포구 문화동 복지패밀리위원회(위원장 이지연)는 11월 29일 노인성질환 등으로 보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저소득 노인에게 노인활동 보조기인 실버카를 제공해 주위로부터 큰 칭찬을 받았다.

문화동 복지패밀리위원회는 이날 실버카 10대(105만원 상당)를 구입해 대상 가정을 호별 방문 실버카 이용요령 등 안전교육과 병행해 실버카를 전달함으로써 거동에 불편을 겪고 있는 노인들의 좋은 반응을 받았다.

특히 문화동 복지패밀리위원회는 "매년 노인들을 위해 실버카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다"며 "매년 해오던 독거노인 생일 찾아주기, 목욕봉사, 사랑의 김치 담그기, 주택수리 등 많은 봉사활동도 병행해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