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과 몽골 설 음식 만들기.

국립김해박물관(관장 송의정)은 2011년 신묘년 설을 맞아 오는 2월 4일 다양한 문화체험과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올해는 우리와 같은 날에 설을 쇠는 중국, 몽골, 베트남, 대만 등 4개국의 전통 설에 대해서도 함께 알아본다.

특히 몽골의 전통 설인 차강사르와 관련하여 한국과 몽골의 가족이 모여 각 나라의 전통 설음식(떡, 보쯔)을 함께 만들어 보는 뜻 깊은 시간을 가지며, 선착순 300명에게는 몽골의 전통 설음식인 보쯔(찐만두)를 무료로 나누어 줄 계획이다.

또한, 몽골과 한국의 전통놀이인 손(팔)씨름 대회를 개최해 각 남녀부문 1~3등과 참가자에게는 기념품도 증정한다.

다양하고 재미있는 이번 설맞이 문화체험을 통해 아시아 문화의 다양성을 인식하고 가족과 함께 유익하고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 전통놀이 손씨름 즐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