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사단체 민들레회 거제ㆍ산청ㆍ사천 복지시설 방문
타월ㆍ속옷 등 생필품 전달 어르신ㆍ아동들 격려
경남교육청 민들레회(회장 권희자)는 14일 산청군 단성면 방목리 산청전문요양원을 찾아 생필품을 전달하고 준비한 다과로 어르신들에게 제공하며 위로했다.
민들레회는 이어 아동양육시설인 신애원(사천시 사천읍 구암리)과 부랑인 수용시설인 합심원(사천시 이흘동)을 방문해 준비한 선물을 전달하며 격려했다.
지난 8일에는 거제 반야원(장애인시설), 성로육아원(아동양육시설), 거제사랑의집(노인양로시설), 거제시자원봉사센터(70세 이상 어르신 수용)를 차례로 방문해 타월과 속옷, 휴지, 벽시계 등 생필품을 전달했다.
이에 앞서 지난 6일에는 김해시 장유면 대청리에 있는 일반병원 및 노인전문병원인 누가병원을 찾아 수용되어 있는 어른신들을 위로했다.
민들레회 권희자 회장은 “가족이 함께 보내는 시간이 많은 5월이지만 사정에 의해 그렇지 못하고 가족과 떨어져 있는 사람들을 위해 사회복지시설을 찾았다” 면서 “가정의 달을 맞아 소외된 사람들이 조금이나마 행복한 시간을 가졌으면 좋겠다. 앞으로 경남교육청 봉사단체인 민들레회는 시간과 여건이 허락된다면 보다 많은 봉사활동을 펼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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