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동초등학교(교장 전용익) 학생들은 5월 6,7,8일 전교생 38명 모두가 청학동 명륜학당에 다녀왔다. 최근 일어난 안타까운 사건들로 인해 사람의 고귀한 생명과 인성의 가치를 자라나는 학생들에게 올바르게 인식시킬 수 있는 실천적 ․ 체험적 교육의 중요성이 사회적 이슈로 대두되고 있다. 이에 명동초등학교에서는 기초 생활예절에 대한 교육과 실습, 효와 인간의 가치를 배울 수 있는 가슴교육과 인절미 만들기, 활쏘기, 강강술래, 봉산탈춤 등을 체험 할 수 있는 전통문화 체험 마당 등이 다양하게 진행되는 예절학교 야영수련활동에 참여하였으며 배운 것을 평소에도 실천할 수 있도록 지도할 계획이다.
또한 수련활동에 참가하기 전에 진주성, 진양호 물박물관, 산청양수발전소를 견학하여 우리 고장의 문화 유적을 통해 조상들의 얼을 기리며, 물의 소중함을 알고 과학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기회를 가졌다.
이 야영수련활동을 통하여 생명을 귀중히 여기며 친구들을 아끼고 사랑하는 마음을 익히고 웃어른과 친구, 아랫사람에게까지 예절을 잘 지키는 명동어린이가 되길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