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교육청 학습지도연구대회 예선 평균 경쟁률 7대1
회사 입사 경쟁률이나 대학수학 경쟁률이 아니다. 바로 창원지역 초등학교 학습지도 연구대회 경쟁률이다.
창원교육청이 지난 13일 명곡초등학교 시청각실에서 학습지도 연구대회 창원 예선을 실시했다.
이번 학습지도연구대회는 슬기로운 생활(1학년), 국어(2학년), 수학(3학년), 사회(4학년), 과학(5학년), 영어(6학년) 등 6개 학년 6개 교과에 대해 학교대회를 거쳐 1교당 1교과에 1명이 참가할 수 있으며 모두 167명이 참가했다.
예선대회는 교과당 4명의 본선 진출자를 선발하는 과정으로 평균 7대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창원지역 초등교사들의 수업개선에 대한 뜨거운 열기를 느낀 대회였다.
‘학력향상’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예선은 수업 설계 능력을 평가하기 위한 교수․학습 지도안을 작성하는 방법으로 실시했다.
예선대회를 통과한 교과당 4명의 본선 진출자는 오는 23일 실제 수업활동을 통해 수업능력을 평가받게 된다.
임윤섭 창원교육장은 “초등교사들의 수업 개선 열기가 교실수업 개선으로 이어져 학생들의 학력 향상이 크게 좋아질 것으로 보인다” 면서 “교사들의 뜨거운 학습 열기에 창원교육의 미래가 밝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영남매일-당당한 독립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