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매일 PDF 지면보기
과월호 호수이미지
과월호 호수이미지
과월호 호수이미지
과월호 호수이미지
과월호 호수이미지
과월호 호수이미지
최근 김해종합뉴스
행복1%나눔재단 희망캠페인
함께해요 나눔운동
時도 아닌 것이
행복밥집
TV 방송 영상
커뮤니티
다시보는 부끄러운 김해 현장
인제대 모두 함께한 식목일 행사
상태바
인제대 모두 함께한 식목일 행사
  • 조래운 기자
  • 승인 2011.04.05 10:3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제66회 식목일을 닷세 앞둔 지난달 31일 오전 11시 인제대는 백낙환 이사장, 백수경 부이사장, 이원로 총장, 이중우 부총장, 이병두 의무부총장을 비롯하여 교직원, 재학생 3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대학 캠퍼스내 식목일 나무심기 행사를 거행했다.

인제대 교직원과 학생들은 대학캠퍼스 중문 법면과 생활관 뒷동산 일대에 살구나무, 산딸나무, 생강나무, 산수유를 비롯하여 밭배나무와 앵두나무, 왕벗나무등 710그루의 나무와 유실수를 식재했다.

이날 식목일 행사는 인제대에 유학중인 외국인 학생 50여 명도 함께 참가하여 먼 이국땅에 자신의 이름을 단 묘목에 이름표를 붙이는 특별한 추억도 남겼다.

스웨덴 웁살라대학에서 유학 온 경영학부 요아킴 에릭슨((Joakim Eriksson 23세)씨와 매그너스 스죄스트룀(Magnus Sjostrom 24세)씨는 “한국에 유학와서 친구와 함께 이렇게 뜻 깊고 좋은 행사에 참여하게 되서 마음이 즐겁다며, 한국땅에 나의 흔적을 남길 수 있는 의미 있는 날이라 생각한다.” 며 환한 웃음을 지었다.

라트비아(Latvia)에서 유학 온 아로나 르노비카(Alona Leonovica 23세)씨는 “우리나라에는 식목일은 없지만 한국 친구들과 함께 우정의 나무를 심는다는 생각을 하니, 마음이 뿌듯하고 행복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인제대는 재학생들 1인당 평균 봉사 시간이 200시간이 넘는 대학으로 평소에 환경보존과 지역봉사 운동을 모범적으로 실천하는 ‘사회봉사 환경보전운동의 선도대학’으로 정평이 나있으며, 지역 환경보존 실천운동인 ‘낙동강살리기환경정화운동’을 16년 동안 106차에 걸쳐 쉼 없이 진행해 오고 있다.

또한, 인제대 사회봉사단 학생들은 학생은 매주 화요일 교내외 정화운동을 207회째 펼쳐오고 있으며 그린캠퍼스 운동(금연, 절주운동)과, 신어산 환경정화등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매년 진행해 오고 있다.

인제대 김창룡 대외교류처장은 일본 대지진으로 알 수 있듯이 지구의 환경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식목일 기념행사가 비록 작은 행사로 비쳐질 수 있지만 국적을 떠나 모든 젊은이들이 하나 밖에 없는 지구의 소중함과 자연파괴의 위험성을 깨우치는 환경지킴이로서의 전령사 역할을 해주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