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기 가야학아카데미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의 연결고리 - 유물과 과학'
지난 3월 9일 시작한 '제8기 가야학아카데미'는 11월 16일까지 국립김해박물관 강당에서 매주 수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총 17회 강의, 2회 답사로 일 년간 진행된다.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의 연결고리 - 유물과 과학’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강좌는 유물과 문화재의 과학적 접근에 의한 역사복원에 대해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현재 4차례 강의가 진행되었으며 매회 200명이 넘는 인원이 참석하여 성황리에 운영 중이다.
4월 13일에는 김건수 교수(목포대학교 고고학과)의 ‘동물고고학을 통한 역사복원’, 4월 20일에는 김낙중 교수(전북대학교 고고 문화인류학과)의 ‘백제왕궁(익산 왕궁리 유적)의 화장실’ 등이 이어지며 역사와 과학의 흥미로운 만남을 강의로 만날 수 있다.
이번 프로그램의 수강료는 무료이고, 수강자 접수는 마감되었으나 원하면 청강도 가능하다.
숨겨진 가야의 보물을 찾아라! '박물관 속 숨은 보물찾기'
‘보물찾기'라는 아이템을 통해 전시실이 즐거운 놀이터가 되고 그 속에서 우리 역사와 문화를 쉽고 재미있게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보물지도를 보고 지도에 나타난 유물을 찾은 뒤 가족들이 머리를 맞대고 퀴즈를 풀어 보물지도를 완성하면 된다. 보물지도를 완성한 가족에게는 푸짐한 문화상품이 들어 있는 보물 상자의 열쇠가 주어진다.
스스로 생각하고 답을 얻는 색다른 박물관 체험을 통해 우리 전통문화에 대한 애정뿐만 아니라 행복한 주말, 가족 간의 따뜻한 정도 함께 느낄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다.
프로그램은 5월 21일 오후 4시~6시까지 2시간 동안 강당ㆍ전시실에서 진행되며, 참가 대상은 어린이를 동반한 선착순 35가족(회당)으로 참가비는 무료이다.
참가 접수는 홈페이지를 통해 할 수 있으며, 오는 19일부터 선착순 마감으로 진행된다. 확정된 명단은 29일 오후 2시 홈페이지 새 소식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유물 속 가야무늬를 찾아라! '가야무늬를 이용한 옛 책 만들기'
초등학교 연계 프로그램으로 4월부터 6월까지 총 12회에 걸쳐 진행된다.
옛 책 만들기, 전시실 학습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하여 가야의 아름다운 무늬를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특히 오침안정법을 이용한 전통방식 그대로 책을 만들어봄으로써 전통문화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다.
참가대상은 초등학교 5~6학년 1개 학급이며,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2시간 동안 세미나실과 상설전시실에서 진행된다. 오는 4월에는 김해 합성초등학교와 우암초등학교가 참가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