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재난대응안전한국훈련이 밀양시에서 중앙안전관리위원회 주관 으로 5월 26일(월)부터 5월 28일(수)까지 3일간 전국적인 규모로 실시 된다.
이번 훈련은 중앙 및 전국단위 382개 기관, 단체가 참여하는 도상 및 현장 훈련으로, 실제 재난 상황에 적용할 수 있는 범정부 차원의 훈련이다.

훈련 첫날은 대규모 풍수해 대응훈련이 이루어 지고
이튿날은 지진 및 지진해일에 대비한 훈련과 지진 발생에 따른 실제 훈련이 삼문동 소재 화랑예식장에서 실시되며
훈련 마지막 날인 사흘째는 목조문화재, 교정 보호시설 등에 대한 훈련이 실시된다.

올해 훈련은 재난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각급 재난관리 책임기관 간 공조,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국가안전관리계획과 위기대응매뉴얼의 실효성을 확보
하는 방향으로 기획되었다.

이에 따라 밀양시도 위 기간 중 도상 및 현장훈련을 실시하며,
특히 현장훈련은 관내 경찰, 소방, 군부대, 한전 등 유관기관 연 인원 303 명을 동원되어 훈련 이튿날 째인 5월 27일 14:10에 삼문동 소재 화랑예 식장에서 지진으로 인한 건물 붕괴 대피훈련을 실시한다.
“훈련은 실전같이, 실전은 훈련처럼” 이라는 신념하에 이번 훈련에 참여 하는 관계자들은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국가의 기본 임무를 완수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여 준비를 하고 있다고 시 관계자는 전했다.

김삼도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