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국가지역경쟁력연구원으로부터
국가지역경쟁력연구원는 2007년 7월부터 2008년 3월까지 9개월간 정부통계를 기초로 한 계량적 분석을 토대로 대표성이 강한 15개 지표를 지수화해 전국 230개 시ㆍ군ㆍ구별 비교우위도 순위를 산정한 ‘대한민국 도시경쟁력 10年史’를 발표했다.
국가지역경쟁력연구원에 따르면, 1997년부터 2006년까지 10년간 도시경쟁력이 가장 뛰어난 ▲기초市는 비수도권에서는 창원시 ▲수도권에서는 과천시 ▲기초郡은 울산 울주군, 대구 달성군, 경북 칠곡군순 ▲자치구는 서울 강남구, 서울 중구, 서울 서초구 순으로 각각 나타났다.
도시경쟁력 비교우위 순위결정에 적용된 것은 △행정 효율성 △인구 1만명당 행정관서 수 △인구 1인당 세출액 △지방세 수입비율 △지방세 및 세외수입 구성비 △경제활동인구 규모 △초ㆍ중ㆍ고 학생 수 △공원면적 비율 △사회복지시설 수 △상수도 보급률 △공업용지 면적비율 △제조업 증가율 △지역 고용률 △종사자 500인 이상 사업체수 △공항 여객수용 규모 등 15개 지표이다.
박완수 창원시장은 “오늘 영광스런 수상은 시민 모두가 땀 흘린 결과인 만큼 시민 모두에게 축하의 메시지를 전한다”며 “앞으로 세계 선진도시들과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는 세계일류도시로 만들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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