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20일(화) 중앙분수대 주변…전국 73개 고교에서 426명 참가
참방 이상 입상자에게 경상대학교 수시모집 문학특기생 지원자격 부여
경상대학교(총장 하우송)는 고등학생들의 정서 함양과 상상력 계발, 창조적 표현능력을 드높여주기 위해 제15회 전국 고교생 백일장 대회를 5월 20일 오전 11시 중앙분수대 주변에서 연다.
경상대학교 인문대학(학장 강길중)에 따르면 학교장 추천을 받아 참가 신청서를 낸 ‘문학청년’은 전국 73개 고교의 426명에 달한다. 운문과 산문부로 나뉘어 치러지는 이번 백일장 대회의 글 제목은 행사장에서 공개된다.
심사위원회는 경상대학교 교수 및 문단 중진으로 구성되며 심사결과 발표는 오는 5월 27일 인문대학 홈페이지(nongae.gnu.ac.kr/~inmun)를 통해 하고, 시상식은 6월 11일 오전 11시 인문대학 행정실에서 할 예정이다.
부문별 장원ㆍ차상ㆍ차하ㆍ참방ㆍ가작 작품에 경상대학교 총장상과 부상을, 우수 지도교사 1명에게 총장 표창을 수여한다. 특히 참방 이상 입상자에게는 경상대학교 수시모집 전형 때 문학특기생 지원 자격을 부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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