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카드 결제기 장착률 99.8% 기념
부산시는 택시 카드결제 문화를 정착하고 택시 운전자들의 카드결제를 장려하여 승객들의 카드사용 부담감을 줄이기 위해 5월1일부터 6월 30일까지(2개월간) ‘카드택시 활성화 이벤트’(주관:마이비,부산하나로카드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택시 운전자들의 수수료 부담에 따른 카드결제 인식 제고를 위해 월 30건 이상 교통카드․신용카드 결제 택시 운전자들을 대상으로 월 1회 추첨을 통해 당첨자 500명에게 주유상품권, 롯데자이언츠 야구티켓(중앙지정석)을 경품으로 제공하게 된다.
‘카드택시 활성화 이벤트’는 택시 운전자들의 카드결제 인식 변화 및 승객들의 거스름돈 부족에 따른 카드결제 이용 분위기를 조성하여, 교통카드ㆍ신용카드 사용의 편리성을 널리 알리고자 기획하게 되었다.
또 마이비와 하나로카드사의 교통카드에 대해서도 카드사용 활성화를 위해 5월 1일부터 택시 교통카드 결제 수수료를 현행 2.5%에서 2.2%로 0.3% 인하하며, 6월 1일부터는 택시 카드결제기에서 카드결제가 되지 않을 경우 택시요금을 카드사에서 전액 대납하는 방안을 추진할 계획이며, 하반기에는 택시이용 시민을 대상으로 2차 특별이벤트도 추진하는 등 다양한 마케팅과 서비스 개선을 통해 카드결제가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계획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2011년 4월 현재 택시의 카드결제기 장착률이 99.8%(25,020대)이며, 카드결제 활성화를 위해 2010년도에서 3억5천4백만 원의 수수료를 지원하였으며, 2011년 1/4분기에는 1억 천2백만 원의 수수료를 지원하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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