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김국권 사퇴로 보궐선거 잔여임기 시작
민주통합당 김국권 도의원이 중도에 의원직을 사퇴한 김해시 갑 도의원 제1선거구 보궐선거에서 기호 1번 최학범 후보가 당선되었다.
최 당선자는 지난 6.2지방선거에서 사퇴한 김국권 의원에게 패했지만 이번 보궐선거에 재도전하여 도의회에 입성하게 되었다.
이 지역은 최 당선자를 비롯하여 총 6명의 후보가 난립하여 경쟁을 벌여 왔다.
선거결과 새누리당 최학범 후보가 18,555(43.83%)표를 얻어 당선되었으며 민주통합당 김중원 후보는 12,507(29.54%)표, 무소속 기호 8번 김영립 후보 4,726(11.16%)표, 통합진보당 김태복 후보 4,108(9.70%)표, 무소속 문희우 후보 1,357(3.20%)표, 진보신당 윤덕중 후보 1,073(2.53%)표를 얻었다.
한편 이 지역 야권 성향 도의원 후보들의 난립이 민주통합당 민홍철 국회의원 후보를 당선시키는 결과를 가져왔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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