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 석봉초등학교(교장 이재돈)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하여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치신 선열들의 넋을 기리고, 나라사랑 정신 함양을 위한 호국 보훈 학예 행사를 실시했다. 

지난 8일 전교생을 대상으로 애국가 4절까지 외워 부르기 활동을 했다. 동영상 자료를 활용한 애국가 4절까지 외워 부르기 활동을 한 후, 외워서 쓰기를 하여 전교생의 99%가 외워 부르기에 도달했다. 

지난 1일부터 25일까지 호국보훈의 달 맞이 학년별 영역별 학예 행사를 실시하고 있는데, 행사 내용은 무궁화 그리기, 태극기 그리기, 글짓기, 애국가 4절까지 외워서 부르기, 학부모 계몽 활동까지 실시하게 된다.

지난 1일 조기 달기 가정통신문을 발송하고, 태극기 보유현황을 조사하여 전 세대 태극기를 보유하게 하였으며, 현충일 묵념 동참 문자를 전학부모와 교직원을 대상으로 발송했다. 그 결과 현충일 조기 게양 세대가 94%였으며, 그 외 세대는 농번기 일손 돕기로 인해 집을 비운 상태였다고 한다.

학교 관계자는 “석봉초등학교에서는 학년별 교육과정 재구성을 통한 3∼4시간 나라사랑 시간을 확보하여 실시함으로써 국가의 미래를 책임져야 할 어린이들에게 호국∙안보 의지와 확고한 국가관을 확립하여 남북 간의 화해와 협력, 평화 통일, 민족공동체 의식 함양 등 통일시대에 바람직한 태도와 가치관을 함양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