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관리 전담 T/F팀 및 실태 점검반 구성, 운영 등
울산시는 오는 6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3개월간) ‘2013년 여름철 물놀이 안전관리 대책’기간(특별대책 기간 7월 15일 ~ 8월 18일)으로 설정하고 사전대비 대책을 수립, 적극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이에 따라 울산시는 물놀이 안전관리 전담 T/F팀, 지역별 책임관리 및 안전관리 실태 점검반 등을 구성, 운영한다.
또 물놀이 취약지역 및 안전사각지대 경고 표지판 부착 및 부표 설치 등 물놀이 안전시설을 확충하고, 물놀이 대책기간 중에는 물놀이 인명피해 우려가 높은 지역에 대해 안전관리 요원을 집중 배치한다.
이와 함께 물놀이객이 많이 찾는 지역인 주전 몽동해변, 온양읍 상대리 대운산 계곡 애기소 부근, 상북면 이천리 철구소 계곡 등 모두 9개소를 물놀이 관리지역으로 지정, 중점 관리하고 물놀이 인명피해가 발생하였거나 발생 우려가 있는 지역인 울주군 범서읍 선바위교 밑을 위험구역으로 설정하여 운영한다.
이외에 물놀이 안전사고예방 캠페인을 6월부터 7월까지 전개하고 언론, 전광판, 소식지, 전단지를 통한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 홍보요령 등 대국민 홍보를 강화한다.
또 5월 말까지 구·군 여름철 물놀이 사전대비실태 및 현장 점검을 통해 미흡한 부분은 대책 기간 전까지 보완, 시정 조치토록 할 계획이다.
한편 박성환 행정부시장은 5월 24일 오후 3시 30분부터 여름철 물놀이 관리지역 및 위험구역인 철구소와 선바위 현장점검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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