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29일 ~ 31일까지 선착순 40명 접수
울산박물관은 오는 6월 8일(토)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울산의 전쟁이야기’를 주제로 제8회 문화유적답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답사는 임진왜란 당시 아들에게 보낸 이응춘의 유서를 시작으로 울산을 지키기 위해 애쓴 우리 선조들의 흔적을 찾아서 떠나는 울산지역의 전쟁에 대한 내용으로 진행된다.
일정은 언양읍성, 개운포성지, 서생포 왜성, 울산왜성, 울산병영성, 주전봉수대 등 임진왜란과 관련된 유적지에 대해 부산근대역사관 나동욱 관장이 함께 한다.
울산박물관은 전쟁 당시 긴박했던 이야기와 울산이 군사적으로 어떤 지리적 위치를 가지고 있었는지 등 울산의 역사와 문화를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답사 참가 희망자는 5월 29일부터 31일까지 울산박물관 누리집으로 신청하면 된다.
대상자는 초등학생 4~6학년 및 그 가족이며, 선착순 40명 마감한다.
울산박물관 관계자는 “교육프로그램 일환으로 자연, 문화, 역사, 산업 등 다양한 테마로 우리 지역 문화유적답사를 진행하고 있는데, 이번 답사는 우리 지역의 역사와 문화에 대해 배울 수 있도록 ‘울산의 전쟁이야기’를 주제로 구성했다.”라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울산박물관 교육홍보팀(052-229-4732)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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