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허베이성 자오시에펑 여유국 부국장 및 여행관계자 등 울산 방문
울산시는 중국 허베이성 자오시에펑(趙學峰) 여유국 부국장, 허베이성 내 하북성 고산채 관광지구 왕찡린(王鏡淋) 사장 등 6명이 5월 31일 ~ 6월 1일(1박 2일) 울산을 방문한다고 밝혔다.
중국 허베이성은 ‘세계알프스 산악관광 도시협의회’ 회원 도시이다.
이들은 울산 방문 첫날 5월 31일 박성환 울산시 행정부시장을 예방하고 양도시간 관광 교류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이와 함께 태화강대공원, 울산박물관, 고래박물관 등을 견학하고, 대왕암, 외고산옹기마을 등을 둘러본다.
울산시는 지난해 6월 허베이성과「관광 교류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
또한 허베이성은 지난해 10월에는 울산에서 개최된「세계알프스 산악관광도시 협의회」참석하여 세계 알프스 도시간의 관광 마케팅을 위한 ‘공동 선언문’에 참여했다.
울산시는 한국관광공사와 연계하여 오는 8월 말 허베이성의 성도(성의 수도)인 스좌장(石家庄)에서 열리는 중국 북방지역 10성․시․자치구 주최 ‘제18회 중국북방여유교역회(中國北方旅遊交易會)’에 참가하여 울산홍보관을 열어, 울산의 문화 관광 자원을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한편 중국 허베이성은 인구 7,000만 명이 넘는 중국의 수도인 북경과 주요 무역항인 천진, 발해만을 둘러싸는 수도권 지역으로 베이징 알프스라 불리는 ‘소오대산’이 있는 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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