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지역 상인들로 구성된 이마트 입점 반대추진위원회가 주민감사를 청구한데 따른 것이다.
이번 감사는 특혜 논란을 빚고 있는 김해여객터미널에 신세계백화점과 이마트 건립에 대해 특혜부분이 있었는지 정당한 행정 절차였는지 등의 특혜시비 여부에 종지부를 찍을 계기가 될수 있을 것으로 관심이 쏠리고 있다.
3일간 진행할 감사원의 현지감사에서 자동차정류장 부지를 대형유통시설이 들어설 수 있도록 한 지구단위계획 변경 사유와 교통영향평가 타당성, 전통시장과 상생협약이 없음에도 건축허가를 하려는 이유 등에 대해 집중 감사를 하게된다.
신세계는 김해시 외동 7만4200㎡에 3000억원을 들여 지하 1층 지상 5층 연면적 14만3880㎡ 규모로 신축해 백화점 3만9600㎡, 이마트 9900㎡, 영화관 6930㎡, 문화센터 1485㎡, 여객터미널 1만6500㎡를 각각 건립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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