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자살예방의 날을 맞아 김해시정신건강증진센터에서는 중앙자살예방센터 및 보건복지부 중앙 심리부검사업단과 연계하여 자살자에 대한 심리적 부검의 필요성과 인증된 자살예방프로그램 활용에 대한 세미나를 개최한다.
김해시는 2014년 자살예방의 날을 맞이하여 9월 26일 금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김해시청 대회의실에서 세미나를 개최한다. 대상으로는 자살예방과 관련된 유관기관 관계자(경찰서, 소방서 직원, 초·중·고 보건교사 및 상담교사, 경상남도 내 정신보건 및 자살예방사업 종사자 등)와 자살예방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시민, 유가족 등이다.
우리나라 자살예방사업을 총괄하고 있는 중앙자살예방센터에서 인증한 다양한 자살예방프로그램을 소개하는 시간과 자살에 대한 국민 인식 조사발표를 통해 자살예방에 대한 접근 및 다양한 정보 공유의 어려움이 이번 세미나를 통해 다소 해소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자살예방인증프로그램으로는 보고듣고발하기(게이트키퍼 교육), 생명사랑 틴틴교실(청소년대상 자살예방인증프로그램), Thank You(자살고위험군 프로그램) 등이 있다.
이번 세미나는 2014년 보건복지부에서 실시하는 자살자에 대한 심리부검 사업소개(중앙심리부검단)를 통해 지역사회에서 발견된 자살 유가족들이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경남지역 심리부검사업을 위한 체계가 마련될 것으로 전망한다.
자세한 내용은 김해시보건소 진료담당(330-4493)나 김해시정신건강증진센터(070-4632)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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