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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 지역주민이 함께 수상한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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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 지역주민이 함께 수상한 ‘대상’
  • 최금연 기자
  • 승인 2007.11.22 23: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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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교육감배 초등학생 풍물경연대회

   
 
  남해 성명초등, 전교생 68명 풍물경연대회 참가 학생 27명, '친구와 함께하는 제2회 교육감배 초등학생 풍물경연대회'에서 대상차지.  
 
소규모 농산어촌 학교인 남해 성명초등학교가 큰일을 해냈다.

성명초등학교(교장 박술)가 19일 KBS 창원홀에서 열린 ‘친구와 함께하는 제2회 교육감배 초등학생 풍물경연대회’에서 최고상인 대상의 영예를 차지했다.

특히 이번 수상은 학생들의 피나는 노력과 지역주민, 그리고 동창회, 재부산동창회, 관내 관계기관 협조로 이끌어내 교육공동체가 함께 이룬 것으로 더욱 값진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풍물경연대회는 경남 시 군 예선대회를 거쳐 지역 최우수팀이 참가해 본선대회가 열렸으며 지역 특징을 살려 선반과 앉은반으로 나눠 개최됐다.

성명초등학교는 전교생이 68명인 소규모 농산어촌 학교지만 우리 전통문화 배우기에 남다른 열의를 보이고 있으며 전교생 가운데 총 27명이 이번 대회에 참가했다.

학생들은 남해지역에서 전해 내려오는 화전농악을 방과 후 활동 및 특별활동 시간을 이용, 화전농악보존회 소속 박기홍, 이나경 강사와 유라미 교사가 지난 3월부터 여름 방학과 토,일요일에도 학생지도에 열성적으로 참여한 것이 이번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은 원동력이 됐다.

성명초등학교 학부모와 재부동창회, 관내 관계기관 협조를 얻어 100여 명의 지역민이 대회를 관람하는 등 학교, 학부모, 지역민이 함께하는 교육공동체의 끈끈한 유대감도 대상 수상에 한몫했다.

성명초등학교 박술 교장은 “상쇠를 맡은 이진경 학생 외 대부분 학생들이 내년에도 계속 화전농악의 전수를 할 수 있어, 전국규모의 대회에도 참가해 우리 고장과 남해교육을 알리는 홍보 요원으로 활동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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