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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니스트 백혜선 '아기코끼리 바바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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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니스트 백혜선 '아기코끼리 바바이야기'
  • 정임선 기자
  • 승인 2009.05.15 10: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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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김해문화의 전당 마루홀서

   
 
세계적인 피아니스트 백혜선은 어린이를 위한 피아노 콘서트 '백혜선이 들려주는 아기코끼리 바바이야기'를 오는 30일 오후 5시 김해문화의 전당 마루홀에서 공연한다.

서울대 교수라는 누구나 선망하는 안정된 직장을 박차고 세계 무대에 도전한 피아니스트 백혜선씨가 지난 2006년부터 어린이를 위해 마련하고 있는 피아노 콘서트다.

두 아이를 둔 엄마이기도 한 백혜선은 이번 콘서트에서 모차르트의 ‘작은 별 변주곡’부터 체르니 ‘비엔나 행진곡’,  클레멘티 ‘소나티네’,  멘델스존의 ‘봄노래’,  쇼팽의 ‘즉흥 환상곡’등 피아노를 배울 때 반드시 접하게 되는 수준별 명곡들을 아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하는 흥미진진한 해설과 함께 들려줄 예정이다.

   
 
특히 장 드 브르노프의 아기자기한 동화그림과 함께 배우를 능가하는 백씨의 다이내믹한
동화구연, 피아노 연주로 선보이는 뿔랑의 ‘아기코끼리 바바이야기’는 어린이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아기코끼리 바바이야기’는 장 드 브르노프의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동화 ‘아기코끼리 바바이야기’에 프랑스 작곡가 뿔랑이 곡을 쓴 작품으로 백씨가 피아노로는 국내에 처음 소개했다.

백혜선은 이 음악회를 마련하는 뜻을 "음악이라는 것은 우리가 말을 하는 것과 같이 언어가 되어야 하고 또한 음악을 들음으로써 다양한 감정을 느끼고 상상력을 유발시켜 그림을 그릴 수도 있어야 할 정도로 가까이 있어야 하는데 음악이 언어처럼 자연스럽게 와 닿을 수 있는 교육이 어릴 때부터 되지 않아 음악이 또 하나의 공부로 여겨지고 있는 게 현실이다"고 강조 했다.

또 "이 음악회를 통해서 음악이 얼마나 재미있을 수 있으며 리듬, 멜로디, 다양한 소리를 통하여 음악이 얼마나 무궁무진하게 표현될 수 있는 지를 보여주고 싶다"고 말했다.

가정의 달 5월이 끝나간다. 얼마남지 않은 이 달에 가족끼리 공연장에 발걸음을 해보는 것은 어떨까?  문화 체험은 가족간의 정을 돈독히 해 주고 잊지 못할 추억 거리를 안겨줄 것이다.

공연문의는 055-320-1234~1222로 하면 된다.

정임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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