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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문화가정 이해하는 대학축제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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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문화가정 이해하는 대학축제 ‘눈길’
  • 지청원 기자
  • 승인 2009.05.15 13: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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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국제대 유아교육과 19일부터 3일간

   
 
최근 국제결혼과 외국인 근로자 증가 등으로 다문화 사회로 급변하고 있는 가운데 대학가에서 다문화가정 이해를 위한 다문화 교육 프로그램으로 이색적인 축제를 마련해 눈길을 끌고 있다.

한국국제대학교(총장 고영진) 유아교육과(학과장 조선희)는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다양한 나라의 친구들과 문화 이해하기’란 주제로 지구촌의 색다른 문화를 접할 수 있는 다문화교육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준비하고 있다.

한국국제대 축제기간에 열리는 다문화 교육 프로그램은 ▲동극 ‘예슬이 엄마 이름은 구티엔’ ▲퓨전 사물놀이 ▲세계지도 여행 ▲세계국기 만들기 ▲포토존 ▲미녀들의 세계 민속카페 등 다양하게 마련된다.

특히 한국국제대 유아교육과 동극의 경우 해마다 진주지역 유치원과 어린이집에서 수천명의 유아들이 관람하는 인기 프로그램으로 올해는 ‘예슬이 엄마 이름은 구티엔’이라는 제목으로 베트남에서 시집온 예슬이 엄마를 소재로 어린이들이 친구 엄마를 통해 베트남 문화를 이해하는 과정을 재미있게 엮어 19일 오전 11시, 20일과 21일 오전 11시와 12시 30분 등 모두 5차례에 걸쳐 1시간 동안 공연된다.

또 아름다운 동서양의 소리를 느낄 수 있는 ‘퓨전 사물놀이’와 세계 여러나라를 배경으로 사진을 찍어보는 ‘포토존’, 그리고 지구촌의 다양한 먹을거리를 제공하는 ‘미녀들의 세계 민속카페’도 눈길을 끈다.

이밖에도 세계지도 여행과 세계국기 만들기 프로그램도 다문화를 이해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다문화 교육프로그램은 일반인이나 다문화가정에서 직접 참여할 수 있어 한국국제대 유아교육과(751-8350, 8355)로 문의하면 안내를 받을 수 있다.

한국국제대 유아교육과 학과장 조선희 교수는 “다문화사회로의 급변으로 다문화가정 자녀의 취학 증가에 따라 다문화에 대한 교육이 절실하다는 생각에서 프로그램을 준비하게 됐다”면서 “유아들이 세계시민으로 다른 나라 사람들과 더불어 살아가고 그들의 사고방식을 이해할 수 있도록 우리 학생들이 많은 준비를 했으므로 기대해도 좋을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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