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인 누엔티홍투 씨와 일본인 무라따에리 씨와 함께해
이날 백전초는 다문화가족인 베트남인 누엔티홍투 씨와 일본인 무라따에리 씨를 초청하여 전교생 43명과 함께 이번 행사를 진행했으며, 베트남과 일본의 간단한 인사말과 문화적 특색에 대해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서 이탈리아 음식인 피자와 베트남의 월남쌈, 일본의 유부초밥을 직접 만들고 나누어 먹으며 각 나라의 음식문화에 대해 알아보는 체험활동을 실시했다.
체험 행사를 마친 한 학생은 “친구와 함께 요리를 만들어서 즐거웠으며, 베트남과 일본의 요리 뿐만 아니라 그 나라의 문화도 알게 돼 친구와 더 가까워지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임정택 교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학생들이 다문화를 좀 더 쉽게 이해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좀 더 쉽게 다문화를 이해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에게 접근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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