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면 지개리 오체향마을서 달집태우기 등
농림부가 지난해 ‘녹색농촌체험마을’로 선정한 북면 지개리 오체향마을에서는 오는 오는 21일 오후 2시 정월대보름을 앞두고 달집태우기와 농촌체험행사를 개최한다.
오체향마을은 창원시 최초의 농촌체험관광마을로 문화체험장, 등산로, 주말농장, 소나무쉼터, 운동시설, 연밭, 꽃길 등 다양한 체험기반시설이 갖춰져 있어 아름답고 편리한 환경에서 농촌의 정취를 한껏 느낄 수 있다.
또한 오체향마을은 다양한 동식물을 직접 보고 만지고 느끼는 동시에 직접 농사체험과 전통 문화체험 등을 할 수 있는 어린이들의 산 교육장이 되고 있다.
참가비는 1인당 1만원이다.
이번 정월대보름을 앞두고 오체향마을에서는 달집태우기를 비롯해 널뛰기, 윷놀이, 제기차기, 비석치기, 투호던지기 등 다양한 대보름행사를 마련하고 있으며 겨울밤 가족 모두에게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
특히 오곡대나무 영양밥으로 저녁식사도 제공해 더욱 즐거운 정월보름날을 맞이 할 것으로 보인다.
자세한 정보는 오체향마을 홈페이지(www.ochehyang.com, www.오체향마을.com)를 참고하거나 오체향마을 사무장(김욱수 011-583-3973) 및 농촌복지팀(212-4283)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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