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신정호)는 30일 창녕군여성회관에서 연말연시를 맞아 행복 나눔 사업의 일환으로 경로효친사상 실천 및 전파를 위해 관내 어르신들을 위한 떡국점 나눔 행사를 전개하였다.

올해 떡국점 나눔 행사는 관내 등록 경로당 371개소에 각 5kg 1포씩 전달하여 어르신들이 따뜻한 새해를 맞이할 수 있도록 전 회원이 정성을 다하여 준비하여 경로당에 전달하고 방문한 시간을 이용하여 어르신들과 말벗 봉사를 하는 등 담소를 통한 이웃사랑을 실천하였다

창녕군여성단체협의회에서는 매년 연말이면 김장담그기 행사와 떡국점 나눔 행사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한 활동을 전개하여 이웃과 함께 사는 훈훈한 사회분위기 조성에 앞장서고 있어 저소득층을 위한 지역사회 복지안전망 구축에도 기여하고 있다.

경로당 어르신들은 여성단체회원들과의 만남을 통하여 연말에 자칫 소외될 수 있는 시기에 이렇게 방문을 받고 보니 너무너무 감사한 일이라며 최근 경기가 어렵다는 이유로 방문객이 뜸하지만 여전히 잊지 않고 찾아주시는 여성단체회원들이 있어 마음이 훈훈하다고 전했다.

신정호 회장은 “최근 경제상황 악화로 후원금․품이 줄어들고 있는 실정으로 창녕군여성단체협의회에서는 저소득 계층이 연말연시에 소외감을 느끼지 않고 지역민으로서 자부심을 갖고 생활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도와 나갈 것” 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