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을 맞아 저소득층 및 사회복지시설을 돕기 위한 성금.품 전달이 이어지고 있다.

울산시는 9월 17일 오후 3시30분 시장실에서 김두경 전국한우협회 울산시지회장, 전상철 울산축협조합장 등이 울산시 푸드뱅크(소장 김원순)에 쇠고기 국거리(소 2마리분량, 1500만원 상당)를 전달한다고 밝혔다.

쇠고기 국거리는 5개 구.군 저소득 가정 700세대에 지원된다.

전국한우협회 울산시지회는 4개 지부(회원수 530명)로 운영되고 있으며, 매년 설 및 추석에 울주군 지역 사회복지시설에 쇠고기를 기증해 왔다.

이어 오후 3시45분에는 여성 CEO 이업종 교류회 도외숙 회장(나우정밀), 이석순 부회장(노벨정밀), 김은지 고문(기산ENG), 송인옥 사무국장(MCS교육센터), 김영화 재무((주)대성) 등이 최일학 공동모금회 회장에게 성금 300만원을 전달한다.

성금은 공동모금회에 지정 기탁되어, 관내 저소득층에 지원된다.

울산 여성CEO 이업종교류회는 다른 업종의 중소기업 모임으로 정보교류 및 친목도모를 위해 구성(2002.5월)됐으며, 현재 13명의 회원이 활동 중이다.

또 오후4시에는 경북타일 우재혁 대표가 성금 1000만원을 관내 저소득층을 위해 써 달라며 공동모금회에 지정 기탁한다.

우재혁 대표는 2003년부터 현재까지 24회 1억5200만원의 성금을 기탁해 2008년 9월 울산에서 처음으로 Honor Society 클럽에 가입됐다.

우진석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