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기센터, 2010년 벼농사 문제점 및 개선방안 토론
농업기술센터(소장 김해상)는 9월 17일 오전 10시30분 농업기술센터 강당 및 답작포장에서 벼 시범농가, 쌀 전업농, 농업인 학습단체, 유관기관 등 약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쌀 품질 고급화 종합평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종합평가회는 한 해 동안 농업인들이 겪었던 애로사항을 토의 분석하고 신육성 벼 품종재배 등 새기술 시범사업에 대한 종합평가와 당면영농교육, 벼 재배 시범 포장 현장 평가 순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농업기술센터가 올해 시범사업을 통해 중점적으로 추진한 내용으로는 기능성 쌀 생산 및 신육성 품종 생산단지 육성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차별화된 기능성 쌀 공급 및 밥맛 좋은 쌀 생산에 이바지 했으며, 친환경 유기 퇴비사 및 녹비 작물이용 실증포 운영을 통해 화학비료 없는 친환경 쌀 생산에도 기여했다고 평가했다.
농업기술센터 김해상 소장은 “앞으로 적기수확과 건조 저장 등 수확 후 관리 철저로 후기 미질관리에 힘쓸 것과 수확시 볏짚을 토양에 전량 돌려주어 땅심을 높여줌으로써 밥맛 좋은 울산 쌀을 생산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저작권자 © 영남매일-당당한 독립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