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성Vision 에코트리.행복학교 문화 조성
김해 합성초등학교(교장 이재돈)는 올해 경남교육청의 녹색사업학교를 선정되어 학생, 교직원, 학부모가 함께하는 사철 꽃 피는 늘푸른 학교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현재 이 학교는 우천로의 스텐 울타리를 활용하여 우리 고유의 정서가 깃든 조롱박이 주렁주렁 탐스럽게 열리고 있으며, 새롭게 조성된 녹색성장코너에는 새들과 나비, 벌들이 찾아오고, 매미들의 합창소리는 도심 속의 자연을 물씬 느끼게 하여 이 학교를 찾아오는 학생들과 주민들의 시선을 한껏 받고 있다.
특히, 이번 여름방학 중에는 토요휴업일을 맞이하여 숲사랑반 동아리 학생들에게 우리 고장의 최대 자연형 하천습지인 ‘화포습지’에서 생태체험활동 및 환경보전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또한, 김해시청 환경보호과, 김해환경단체, (사)자연과 미래과 연계하여 습지에서 살아가는 수생식물과 체험형 공작활동, 습지동물에 대하여 체계적인 교육을 시키고 있다.
이날의 화포천 자연탐사활동을 통하여 김해 합성초 숲사랑반 동아리 학생들은 지구의 소중함과 녹색환경운동의 참뜻을 알고 가정과 사회에서도 환경보전활동을 적극 실천하여야겠다고 다짐했다.
저작권자 © 영남매일-당당한 독립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