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직위는 지난 1월 31일자로 단행된 경남도 인사에 따라 중앙공무원교육원 고위정책과정을 수료한 강효봉 전 경남도의회 총무담당관이 신임 사무처장으로 취임해 31일부터 업무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강 사무처장은 진주출신으로 경상대 수의학과를 졸업하고 77년 지방농업연구원으로 공직생활을 시작한 이래 경남도 축산과장, 의령군 부군수 등을 거쳐 경남도의회 총무담당관을 역임했다.
지난 31일 강 사무처장은 조직위 직원들과의 상견례 자리에서 “대한민국과 지역의 가치를 높이는 국제행사개최에 합류하게 돼 영광”이라고 인사한 뒤, 성공엑스포의 견인차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 사무처장은 이날 조직위와의 상견례에 이어 산청군청과 산청경찰서를 비롯한 관내 기관을 방문해 취임인사를 한 뒤, 오후엔 동의보감촌을 둘러보고 주요업무보고를 받는 등 현황파악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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