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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 웅상고 영산대 부구욱 총장 초청 특강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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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 웅상고 영산대 부구욱 총장 초청 특강 열려
  • 장종석 기자
  • 승인 2013.02.04 13: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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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을 가진 보석 같은 학생’이라는 교육관을 실천하고 있는 웅상고(교장 설학줄)는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영산대학교 부구욱 총장을 초청하여 ‘꿈을 위한 준비’라는 주제로  1월 30일 웅상고 강당에서 특강을 열었다.

서울지방법원 부장판사 출신으로 영산대학교를 ‘로스쿨 진학 준비과정 특성화학교’로 육성하는데 힘써온 부구욱 총장은 웅상고 설학줄 교장의 ‘보석교육’에 많은 공감과 지지를 보내며 꿈을 가진 보석 같은 학생이 되기 위해 구체적으로 자신의 꿈을 실현시켜 가야한다고 강조했다.

 
 
부 총장은 꿈을 실현시키기 위해 고려해야 할 요소들 중 하나로 지역성을 꼽았다. 경남의 중심 산업도시인 양산의 웅상 지역은 중소기업 산업체가 집적해있는 곳으로 고용의 수요가 많아 타 지역에서 꾸준히 인구가 유입되고 있으나 양산의 인재들은 오히려 타지역으로 유출되고 있는 실정이라며, 양산의 지역성을 가장 잘 알고 있는 양산의 학생들이야 말로 양산을 기반으로 하고 있는 중소기업에 가장 적합한 인재라고 했다.

영산대학교는 이러한 지역의 요구를 반영하여 산학일체형 교육과정을 통해 양산 지역의 기업들이 요구하는 인재를 양성하고자 노력하고 있다고 하였다.

그리고 부 총장은 사회 경험이나 교양 지식이 전무한 학생이 사법시험 합격 이력만으로 법조인이 된다면 추후 판단에 큰 어려움을 겪을 수 있으므로 보다 깊고 넓은 안목을 길러주는 인문학 교육이 꿈을 실천하기 위해 준비해야 하는 꼭 필요한 것 중 하나라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영산대학교도 논어 등 인문학 과목을 전공 선택으로 개설토록 하고 교내 로스쿨 준비지원센터에서 인문·사회학적 소양 계발 프로그램을 계속 개발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했다.

설학줄 교장은 이번 초청 특강이 “미래의 법조인을 꿈꾸고 있는 양산의 학생들이 자신들의 꿈에 한발 더 다가가 보석으로 빛날 수 있는 기회가 되었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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