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월 28일 내외동 소재 바라밀선원(주지 인해 스님)에서는 불교 5대 명절 중 하나인 우란분절(백중)을 맞아 자비실천의 참된 의미를 되새기고자 어려운 이웃들의 행복을 기원하는 쌀(10kg) 50포를 내외동 주민센타에 기탁했다.

2013년 4월 내외동에 개원을 한 바라밀선원은 김해지역 제일의 도량으로 거듭나기 위해 부단히 노력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도 이웃돕기 쌀 기탁을 하며 사랑의 손길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가고 있다.

주지 인해 스님은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후원을 하게 되어 기쁘고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어려운 이웃을 돌보는 자비행을 꾸준히 실천하겠다”고 전했다.

허만록 내외동장은 “우리 주위의 소외된 이웃을 도우며 후원문화에 동참해 주셔서 감사하고 따뜻하고 훈훈한 마음을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기탁된 쌀은 내외동주민센터에서 관내 경로당, 독거노인 등 어려운 이웃에 전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