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율하중, 공감밴드로 바른 말, 고운 말 나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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율하중, 공감밴드로 바른 말, 고운 말 나눠요
  • 우정락 객원기자
  • 승인 2015.06.11 17: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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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 언어생활, 언어폭력 추방 운동
김해 율하중학교(교장 이구지)에서는 6월부터 내년 2월까지 전교생에게 ‘공감 밴드’를 배부하여 착용하게 한 뒤 ‘바른 말, 고운 말 쓰기’를 실천하도록 유도하고 있다.

‘공감 밴드’에는 앞면에 느낌을 묻는 말(지금 너의 기분은 어때?)과 뒷면에는 느낌을 표현할 수 있는 21개의 말(부정적인 감정 표현말-‘지루해, 걱정해, 부끄러워, 무서워, 긴장돼, 불편해, 괴로워, 답답해, 슬퍼, 섭섭해, 외로워, 피곤해, 귀찮아’와 긍정적인 감정 표현말-‘감동돼, 고마워, 즐거워, 뿌듯해, 홀가분해, 재밌어, 편안해, 기대돼’)이 새겨져 있다.

 
 
공감 밴드로 맺어진 공감 친구는 서로 욕설이나 비난의 언어로 말하지 않고 공감의 언어로만 말할 것을 약속하며, 공감 밴드를 오른쪽 손목에 채워주며 약속을 하게 된다. 만약 친구에게 비난과 욕설을 할 경우 왼쪽 손목으로 밴드를 바꿔 착용하며, 하루 동안 밴드를 바꿔 착용하지 않으면 그 날의 미션에 성공하게 되면서 바른 말, 고운 말을 실천하게 되는 것이다.

이 행사를 기획한 신정미 교사는 “공감 밴드를 활용한 인성 교육은 바른 말, 고운 말 쓰기 지도를 강화함으로써 배려와 존중의 배움터, 공감 언어(비폭력대화) 생활, 폭력 없는 학교 조성을 목적으로 한다”고 전했다.

한편 율하중학교는 3월부터 율하 인성 브랜드인 ‘바․꿈․인(바른 말, 고운 말 쓰는 율하인, 꿈이 있는 율하인, 인사 잘 하는 율하인) 운동’을 실천해 오고 있는데 공감 밴드 착용으로 ‘바른 말, 고운 말 쓰는 율하인’이 많이 늘어나리라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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