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4지방선거 새누리당 소속 김해시장 예비후보
임용택ㆍ허성곤ㆍ이유갑 및 당원 200여명 줄줄이 탈당

지난 6.4지방선거 새누리당 소속 김해시장 예비후보였던 이유갑 전 새누리당 경남도당 부위원장이 지난달 24일 4ㆍ13 총선과 함께 치러지는 김해시장 재선거에 국민의당 소속으로 출마한다고 밝혔다.

새누리당의 전신인 한나라당의 공천으로 경남도의원에 당선되어 임기를 마친 이유갑 전 도의원은 "12년간 몸담았던 새누리당을 떠나 국민의당에 입당했다"고 밝혔다.

이로서 지난 6.4지방선거 새누리당 소속 김해시장 예비후보였던 탈당파는 임용택ㆍ허성곤ㆍ이유갑 등 3명으로 늘어났으며 이에 앞서 이 모씨 등 새누리당 당직자 200여명도 탈당하여 더불어 민주당에 입당했다.

이들 탈당파들이 지난 6.4지방선거에서 새누리당 당원과 시민들로부터 받은 지지율이 약 36%로 이번 여야대결 김해시장 선거에 변수가 될 것으로 예측된다.

김해시장 재선거에 출사표를 던진 예비후보는 현재 새누리당 5명, 더불어민주당 4명, 국민의당 1명, 정의당 1명, 무소속 2명 등 13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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