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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성곤 후보 “전세계 VVIP 손님 유치… 경제유발효과 큰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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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성곤 후보 “전세계 VVIP 손님 유치… 경제유발효과 큰 기대”-
  • 특별 취재팀
  • 승인 2016.04.11 11: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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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 전용기 동북아 거점 비즈니스항공센터 건립 추진”

“개인 전용기 동북아 거점 비즈니스항공센터 건립을 추진하겠습니다.”

허성곤 더불어민주당 김해시장 후보는 11일 언론보도 자료를 통해 김해에 ‘전세계 개인 전용기 동북아지역 거점 비즈니스항공센터’ 건립 추진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허 후보는 “이미 많은 국가에서 이 사업을 시행하고 있고, 국내의 경우도 연간 2,000대 이상이 경유지나 주차지로 선택하고 있다”며 “김해의 지정학적 위치나 조건이 한국, 중국, 일본 3국 가운데 최적의 장소라는 게 전문가들의 의견”이라고 말했다.

허 후보는 “김포공항은 현재 오후 11시까지만 개인 전용기의 이용이 가능하고, 오는 5월 오픈 예정인 여객터미널도 전용시설이 아니다”며 “제주공항의 경우도 고르지 않은 날씨와 관련 서비스의 질적인 문제, 여객기 정체 등 이유로 중국과 일본에 수요를 빼앗기고 있는 실정”이라고 지적했다.

따라서, 김해에 착륙·격납 시설을 포함한 개인 전용기 전문 비즈니스항공센터를 건립하고 저렴한 정비 및 고급 서비스를 24시간 제공하게 되면 상대적으로 비싼 중국이나 일본의 수요를 끌어올 수 있다는 게 허 후보의 밑그림이다.

허 후보는 “일반적으로 개인 전용기 1대당 정비 및 관련 서비스로 1,000 ~ 5,000만 원 이상 해당 지역에 경제유발효과를 창출하고 있다”며 “전세계 VVIP 손님들이 김해에 들르게 되면 시의 품격 향상과 홍보 효과에도 크게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부산과 연계한 호텔·관광사업 분야도 시너지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대상지에 대해 허 후보는 “대동첨단산업단지 서부지역 등 지역 내 활용 가능 공간을 다각도로 검토할 수 있다”며 “작게는 1만6,500㎡(5,000평), 최대 3만3,000㎡(1만평) 규모이면 가능하다. 국토부의 환경영향평가 등 타당성 검토 과정을 거쳐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김해공항 활주로는 남북 방향이어서 사용상 제약이 많다. 비즈니스항공센터는 동서 방향으로 활주로를 만들면 안전하다. 대동IC와 가까운 점도 고속도로 이용의 편리함 측면에서 강점”이라며 “중·대형 여객기나 화물기 등과는 달리 소음이 거의 없어 인근 주민들에게도 피해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개인 전용기는 일반 항공사가 운영하는 정기선과 다르게 운항허가가 비교적 간단한 것이 장점이다. 특히, 규모가 작은 공항에도 이착륙이 가능한 데다 전용터미널을 이용하는 관계로 통관과 검색시간이 짧다. 현재 전용기 중개서비스 사업 또한 전 세계적으로 점차 활성화되는 추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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