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 율하중학교(교장 이구지)는‘세계 책의 날’을 맞이하여 4월 25일부터 29일까지를 도서관 주간으로 정하고 과학의 날과 장애인의 날과 연계하여 책읽기를 권장하는 다양한 교내 독서 행사와 캠페인을 실시한다.

도서관 주간에 이루어지는 행사에는 과학독서 퀴즈, 장애이해 책 관련 오행시 짓기, 가방에 평소 읽을 책을 들고 다니는 학생을 찾아 선물을 증정하는 '책가방을 찾습니다!'와 도서관 주간에 책을 대출하는 학생에게 포춘쿠키를 나누어주고 당첨자에게 문화상품권을 제공하는 '책 속에서 만난 행운', 도서실에서 단계별 책 놀이(책 보드게임, 책 표지 퍼즐, 잡지를 잡아라!, 책 제목 찾기)를 통과하는 '율하 미션수행! 수신완료!' 등이 있다.

김희봉 사서교사는 "학생들이 독서 행사를 통해 독서의 즐거움을 알고 생활화할 수 있기를 바라며 ‘세계 책의 날’의 의미를 되새기는 경험이 되었으면 한다"고 도서관 주간 행사의 취지를 밝혔으며, 독서 행사에 참여한 학생들은 이제까지 경험해보지 못한 흥미로운 독서행사를 체험할 수 있어서 재미있고 즐겁다는 소감을 전했다.

한편 율하중학교는 조화로운 성장 발달과 올바른 인성 교육을 위하여 도서실 이용률을 증대시키고 잠재적 독서인을 실질적 독서인으로 양성하기 위한 연간 계획을 운영하고 있다.

조민정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