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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0년 창원 역사·세시풍습’ 세미나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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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0년 창원 역사·세시풍습’ 세미나 열려
  • 노홍식 기자
  • 승인 2008.09.06 09: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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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서상동 고향의봄도서관 동원홀에서
   
 
창원의 대표 민속문화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제11회 남산상봉제’를 앞두고 ‘600년 창원의 역사와 세시풍습’ 관련 학술세미나가 열려 눈길을 끌었다.

창원남산상봉제 축제위원회(위원장 이현석)와 창원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회장 김일태)가 공동으로 마련한 학술세미나가 3일 오후 2시 창원관내 서상동 고향의봄도서관 동원홀에서 열려 참석자들과 시민들이 창원지역을 중심으로 뿌리내린 세시풍속 등을 한자리에서 더듬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세미나에는 장동화 남산상봉제 축제위원회 집행위원장이자 창원시의회 부의장인이 사회와 토론자 역할을 맡아 세미나를 이끌었으며 창원대 사학과 남재우 교수가 ‘창원탄생 600주년 속의 의창동’이라는 제목으로 600년 창원 역사의 흔적을 느낄 수 있는 의창동에 대한 주제 발표를 했다.

또 민속학자인 창원전문대 정정헌 교수는 ‘600주년 창원의 세시풍속- 봄의 세시를 중심으로’라는 주제 발표로, 지역 대대로 이어오는 세시풍속의 유래를 풀어냄으로써 방청객들의 고개를 끄덕이게 했다.

창원예총 김종찬 기획단장은 “상봉제가 역사와 문화를 시민들에게 시청각적 행위로 알리는 행사라면 학술세미나는 막연하게 와 닿을 수 있는 상봉제의 의미, 창원의 정체성과 뿌리를 정리하면서 그 학술적 의미를 전달하는 자리다”며 학술세미나 개최 의미를 밝혔다.

또 “우리 역사에 창원이라는 이름을 새긴 지 600년이고 개발과 성장에 가려 잘 알려지지 않은 뿌리 깊은 창원 역사를 되돌아보는 일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남산상봉제는 창원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창원예총)와 남산상봉제 축제위원회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창원 한가위 전통문화축제로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 동안 창원 서상동 남산공원 일원에서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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